아침마당 노영국 "출판사, 서갑숙 책 많이 팔려고 잠자리 이야기 많다는 식으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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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2-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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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영국, 19일 아침마당 출연해 근황 전해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배우 겸 가수 노영국이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한 노영국은 “사람 잘못 만나니까 10년 동안 지옥 같은 수렁에서 인생을 날렸다”며 서갑숙과의 이혼 후 심경을 토로했다..

노영국은 “서갑숙이 책을 내기 전에 이혼했다. 서갑숙과 이혼 후에도 아이들 문제 때문에 많이 이야기했다”며 “한 번은 서갑숙이 빚진 거를 해결하고자 책을 냈는데, 당시 제 이야기를 쓰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판사에서 서갑숙의 책을 많이 팔고자 저와의 잠자리 이야기가 많다는 식으로 홍보했다”며 “저희는 을의 입장이었다. 창피해서 4년간 숨어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영국과 서갑숙은 지난 1988년 13세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가 1997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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