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민주당 복당 신청··· 총선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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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02-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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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석·남요원·권혁기 서울시당, 백원우 경기도당 복당

지난 1월 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는 임종석 전 비서실장(오른쪽) [사진= 연합뉴스 제공]


총선을 앞두고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대거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남요원 전 청와대 문화비서관, 권혁기 전 춘추관장 등 4명이 18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18일 오후 임 전 비서실장과 남 전 비서관, 권 전 춘추관장은 각각 서울시당에, 백 전 비서관은 경기도당에 복당 신청서를 제출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당원으로 복귀한다"며 "한반도 평화, 함께 잘 사는 나라를 향한 민주당 정부,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에 당원으로서 최선의 힘을 더하겠다"라며 복당 소회를 밝혔다.

남요원 전 비서관은 "국민들께 지켜야 할 약속과 가야할 길 더불어민주당에서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으며, 권혁기 전 춘추관장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의 정치를 민주당에서 배우고 실천하겠다"는 입장을 각각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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