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악플, 무식에 인성쓰레기?… 수위 ‘정상 수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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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2-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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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친 비난은 아무런 효과도 만들어내지 못해

이시언 악플[사진=온라인 캡처]


'이시언 악플'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한 배우에 대한 맹목적인 비난 수위가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시언이 지나친 네티즌들의 악플로 인해 고충을 겪는 내용을 담았다. 함께 출연 중인 웹툰 작가 기안84는 “시언이 형이 욕먹은 다음 날 전화를 했다. 힘들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는 앞서 이시언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의 태도 논란 휩싸인 것에 대한 내용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이시언은 함께 출연했던 정지훈(비)에 대한 행동이 “지나치다”며 많은 이들의 지적을 받았다.

문제는 지적이 수준이 도를 넘어선 점이다. 실제로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무식에 인성 쓰레기, 생긴 것도 비호감” “실력보다는 운이 좋아서 뜬 케이스” 등 비난에 가까운 내용들이 잇달아 올라왔다.

이같은 네티즌들의 태도에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도 많다. 지나친 비난은 악순환을 반복할 뿐만 아니라, 아무런 공감대도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게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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