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버지 막노동' 임희정 아나운서 "부모님 생 쓰는 일 쉽지 않았다. 응원에 감사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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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2-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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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 아나운서]

임희정 아나운서가 최근 자신의 가정사를 밝힌 글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 아나운서는 15일 블로그 플랫폼 브런치에 '고맙습니다'라는 제목을 글을 올렸다.

그는 "제 글에 감응하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런데 마음 전할 곳이 마땅치 않아 브런치에 남긴다"고 적었다.

그는 "부모님의 생을 쓰는 일은 굉장히 쉽지 않았다. 많은 고민과 생각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써내려 가고 있다"며 "물론 제 직업이 아나운서지만 저는 쓰는 사람이기도 하고 좋은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더 많다"고 했다.

이어 "공식적으로 부모님의 이야기를 쓴 지 1년 반 정도가 지났는데, 최근에 쓴 글이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하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너무 고맙기도 하고 더 잘 써야겠다는 무거운 책임감도 든다"고 전했다.

앞서 임희정 아나운서는 '저는 막노동하는 아버지를 둔 아나운서 딸입니다'라는 글을 통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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