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1153가구 대단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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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9-02-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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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조감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더샵'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비규제지역에 총 1153가구 대단지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동시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2월 중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 2지구 내 1153가구의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총 10개 동이다. 전용면적 기준 59A㎡ 253가구 59B㎡ 32가구, 75A㎡ 54가구, 75B㎡ 218가구, 84A㎡ 381가구, 84B㎡ 215가구 등이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와 투자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면적으로 구성됐다. 지역 최고층을 자랑하는 브랜드 대단지로 향후 일대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 단지 중앙의 정원공간 '더샵 필드' 등 다채로운 특화설계로 완성도를 높였다.

포스코건설은 브랜드 파워로도 두드러진다. 작년 5월 대구의 '달서 센트럴 더샵'의 경우 특별공급을 제외한 219가구 모집에 2만3080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105.39대 1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이외 '의왕 더샵 캐슬' 57.81대 1, '분당 더샵 파크리버' 32.25대 1 등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집을 소유하고 있거나 가구주가 아니더라도 1순위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도 짧아 투자상품으로서의 가치도 높다.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 제한되기도 하는 조정대상지역과 달리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조정대상지역의 단지가 집의 소유 및 가구주 여부에 따라 청약의 제한이 생기는 것과 달리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접근이 가능하다. 최근 들어 실수요자들은 강력한 규제가 적용되는 조정지역을 떠나고 있다.

단지는 앞서 남양주 일대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수혜단지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3기 신도시와 인접한 입지적인 장점으로 풍부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일대에는 GTX-B 노선 등의 광역교통망 확충 및 판교테크노밸리 2배 규모 자족용지가 우선적으로 계획될 예정이다. 향후 서울 주요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는 것은 물론 보다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품을 수 있어 한층 높은 가치를 갖출 전망이다.

또 2021년 개통 예정인 서울 지하철 4호선 연장선과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공사가 올해 마무리되면 서울권으로의 접근이 더욱 용이하다. 국립수목원을 비롯해 광릉숲, 왕숙천 등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아울러 단지 앞의 부평초, 병설유치원을 비롯해 도보 거리에 진접중학교까지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층에 안전한 통학여건을 제공한다. 이외 홈플러스, 이마트, 진접도서관 등 진접지구의 인프라를 비롯해 인근으로 조성될 3기신도시의 탄탄한 생활인프라까지 공유할 수 있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77-7번지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또한 구리시 인창동 266-1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축조 중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국내를 대표하는 대형 건설사 중 하나다. 주택 수요층의 탄탄한 지지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아파트 공급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2018년까지 아파트 부문 연속 10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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