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원·달러 환율, 보합권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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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2-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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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원·달러 환율이 12일 보합권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중 무역협상 재개에 따른 기대감이 이어지며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파운드화가 지표 부진으로 하락하면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굵은 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미국과 중국간 차관급 무역협상을 시작으로 14~15일에는 고위급(14∼15일) 협상이 진행된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른 협상 기대감이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성향을 다소 완화시키며 달러 대비 엔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파운드화는 4분기 경제성장률 및 12월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약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와 미중 무역협상 진행에 따른 경계감 등을 고려할 때 관망세가 짙어지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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