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 이한열 열사 역할에 강동원 캐스팅은 '잘생긴 얼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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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9-02-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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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준환 감독이 전한 영화 1987 캐스팅 비화

[사진=네이버 제공]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1987의 캐스팅 비화가 주목받고 있다.

영화 1987의 장준환 감독은 "실제로 이한열 열사께서 잘생겼다고 생각한다"며 이한열 열사 역할에 강동원을 캐스팅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영화 1987은 1987년 민주화 항쟁의 기폭제가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려는 세력과 이를 알리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 유해진, 하정우, 김태리, 박희순 등 톱 배우들이 대거 등장했으며 강동원이 이한열 열사로 특별 출연했다.

9일 오후 12시 40분부터 영화채널 OCN에서 영화 '1987'이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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