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추천주] 가스공사 한화 롯데케미칼 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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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9-02-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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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6일 주요 증권사는 단기추천종목으로 한국가스공사와 한화, 롯데케미칼, 현대모비스, LG전자, 대우조선해양을 꼽았다. 한글과컴퓨터와 바이로메드, 삼화콘덴서도 이름을 올렸다.

NH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와 한화, 롯데케미칼을 눈여겨보라고 조언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양호한 판매량을 바탕으로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흑자로 돌아서 3년 만에 배당금 지급도 가능해졌다.

한화는 올해 국방예산 증액으로 수혜를 보겠다. 한화그룹 사업부문 가운데 방위산업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방산부문 매출은 2018년 4조5000억원에서 2025년 12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부터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점쳐졌다. 2018년 4분기까지는 여수공장 정기보수와 설비 문제로 다소 부진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현대모비스와 LG전자, 대우조선해양을 추천했다. 현대모비스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덕분에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부터 수소전기차 관련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투자자라면 올해 미국 소비자가전쇼(CES)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롤러블 TV를 주목해야겠다. 롤러블 TV는 접었다 펼 수 있는 TV다.

대우조선해양은 얼마 전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 단위시간당 선박 인도량이 늘어나 현금흐름을 개선한 점도 눈여겨봐야겠다.

KB증권은 한글과컴퓨터와 바이로메드, 삼화콘덴서를 권했다. 한글과컴퓨터는 미국 아마존과 손잡고 클라우드 컴퓨터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함께한다.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와 자동 통·번역 매출이 새로 늘어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바이로메드는 간판 신약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VM202-DPN)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조기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화콘덴서는 주요 매출처인 LG전자를 통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부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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