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코엠텍 남북경협 기대에 올해 들어 6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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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9-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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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포스코엠텍 주가가 강세다.

24일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포스코엠텍는 올해 들어 59.06% 상승했다. 주가는 지난 23일 하루에만 15.73% 급등하기도 했다.

포스코엠텍 주가는 남북 경제협력 관련 수혜주로 묶이며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전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발언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폼페이오 장관은 스위스 다보스의 세계경제포럼(WEF) 연설 직후 문답에서 비핵화 협상에서의 '민간영역 역할론'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민간영역이 큰 역할을 하지 못하지만 우리가 비핵화 달성을 향한 상당한(substantial) 조치를 마련하고 올바른 여건을 조성한다면, 북한 주민에게 필요한 전기나 북한에 절실한 인프라 구축 등 뭐든 간에 그 배경에서 드러나는 것은 민간 부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관여) 요소도 분명히 있겠지만 우리 모두 기대하는 안정을 가져올 북한의 경제 성장 달성에 필요한 엄청난 민간 부문의 '진출'(push)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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