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럭키백 2019, ‘직딩’ 많은 곳 가야 구매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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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01-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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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쁜 직장인, 출근시간 줄서기 힘들어 점심시간 붐빌듯

10일 오전 8시20분경 광화문역 인근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 소비자가 스타벅스 럭키백 세트를 구매하고 있다. 이 시간은 직장인의 출근시간대라 길게 줄을 서지 않고도 손쉽게 럭키백을 사는 이들이 많았다. [사진=이서우 기자]


스타벅스 럭키백이 2019년 기해년 새해부터 화제다. 웃돈까지 얹어 파는 일부 소비자 때문에 올해는 스타벅스 럭키백 인기가 다소 주춤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벌써 전국 매장에선 벌써 품절 소식이 들린다.

10일 오전 9시 현재 스타벅스 럭키백 2019 세트는 전국 매장 곳곳에서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하지만 서울 광화문, 종로, 여의도 등 소재 스타벅스 매장의 경우, 아직 여유 수량이 남아있다.

광화문과 종로, 종각, 여의도 일대는 직장인들이 많은 곳. 직장인 대부분이 오전 8~9시 사이에 출근하기 때문에 바쁜 오전 시간에 스타벅스에 들러 럭키백을 구매할 여유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점심시간이 시작되는 11시경부터는 스타벅스 럭키백 2019 세트를 사려는 직장인들의 구매가 본격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스타벅스 관계자 역시 “작년에 대표적인 오피스타운인 여의도 매장을 방문했었는데 예상과 달리 럭키백 구매를 위해 줄을 길게 늘어선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9년 기해년 기념 럭키백 세트를 10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럭키백은 총 1만7000세트다. 럭키백 전용 신상품과 에코백, 음료 쿠폰을 비롯해 텀블러, 워터보틀, 머그, 플레이트 등 총 9가지 품목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럭키백은 1인당 1개씩 선착순 판매하며 한 세트당 가격은 6만3000원이다. 

2019 스타벅스 럭키백을 구매하면 영수증 무료 음료 쿠폰 3장을 제공한다. 특히 1000개 세트에 한해서는 무료 음료권 4장을 추가로 포함했다. 뽑기만 잘하면 최대 7장의 무료 음료권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스타벅스는 럭키백 포장 방식을 친환경 콘셉트로 변경하기도 했다. 1회용 박스 제작 공정을 최소화하고 가방 형태의 친환경 에코백을 제작해 지속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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