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정영숙 "박인환과 썸타는 중…돈 때문에 탤런트 시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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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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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에서 밝혀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쳐]



'아침마당'에서 탤런트 박인환과 정영숙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으로 꾸며져 배우 박인환 정영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인환 정영숙은 최근 상영 중인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에 정영숙은 "박인환과 나는 썸타는 중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정영숙은 "대학교 4학년 때 학교 신문에 추천제 탤런트를 뽑겠다는 광고가 실렸다. 혹시 탤런트 하면 돈을 조금 더 벌 수 있나 싶어서 지원했다"며 "나는 돈때문에 시작한 일이 저에게 사명감으로 자리잡게 됐다"고 했다.

이어 정영숙은 "800명이 지원했다더라. 1, 2, 3차에 나눠 시험을 봤다. 3차 시험 때 전화를 거는 연기를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여자로서는 제가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아침마당'에서는 정영숙의 데뷔 초창기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정영숙은 "6개월 후에도 수입이 좋아지지 않아 그만두고 싶었다. 두개의 프로그램을 마친 뒤 관두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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