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자력갱생돌 카밀라, 중국서 큰 호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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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천 기자
입력 2019-01-0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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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에서 중국 드라마 출연 섭외 요청으로 논의

  • 올해 3월 중국 공연 러브콜 이어져

3인조 자력갱생돌 카밀라가 지난달 31일 중국 옌타이시에서 중국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사진=사천천 기자]


3인조 자력갱생돌 카밀라(한초임, 정유빈, 정유나)가 지난달 31일 중국 옌타이시에서 개최된 ‘한중 양국 문화교류를 위한 – 제6회 한중우호음악회’에 출연해 중국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과 중국 옌타이시 인민대외우호협회, 옌타이시 문화여유국이 주최하고 주칭다오 한국 총영사관이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한중 양국 문화교류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돼 한중 양국 1천여명이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력갱생돌로 화제가 되고 있는 카밀라는 지난해 8월 데뷔곡 ‘레드 립스’를 발표한 이후 신인 그룹은 출연하기 어렵다는 방송3사 등의 가요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했다. 또 MBC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 노라조 조빈 편에 출연했을 때와 tvN 개그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 등장했을 때는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카밀라 리더 한초임은 “데뷔 몇 개월만에 일본, 홍콩, 마카오 공연에 이어 중국 정부의 초청을 받고 한국 걸그룹을 대표해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현재 중국 드라마 출연 섭외 요청과 공연 러브콜을 받아서 올해에는 중국에서 많은 활동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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