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 중국 유통 박차…3년 내 오프라인 매장 300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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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8-12-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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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항저우롱징무역유한공사와 유통 계약 체결

박세권 해피콜 대표(왼쪽)가 지난 27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해피콜 서울사무소에서 지쿤롱 항저우롱징무역유한공사 대표와 유통 계약 조인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피콜 제공]


해피콜은 지난 27일 서울사무소에서 중국 주방가전 및 생활용품 전문 유통업체 항저우롱징무역유한공사와 유통 계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에는 박세권 해피콜 대표와 곽대영 중국 법인장, 지쿤롱 항저우롱징무역유한공사 대표가 참석해 항저우롱징무역유한공사를 해피콜의 중국 온·오프 비즈니스 총대리상으로 삼는 계약을 체결하고, 양사의 중국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항저우롱징무역유한공사는 주방 및 생활 분야의 다양한 용품과 가전 브랜드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중국 유력 유통업체다. 항저우 본사와 베이징·난창·청두·상하이 등 11곳의 지사를 두고, 직영 또는 지역 유통상과 거래하는 방식으로 시짱자치구·닝샤후이족자치구 등 일부를 제외한 중국 지역에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항저우롱징무역유한공사는 각국 일등 브랜드와 거래한다는 원칙 하에 현재 일본의 조지루시·교세라·발뮤다, 독일 브라운, 이탈리아 드롱기, 미국 바이타믹스·키친에이드, 스웨덴 블루에어 등을 중국 현지에서 유통하고 있다.

해피콜은 이번 계약 체결로 중국 유통망을 한층 강화해 수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박세권 해피콜 대표는 "항저우롱징무역유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향후 3년간 중국 대도시의 주요 백화점과 프리미엄 마트 등에 해피콜을 론칭해 오프라인 판매처를 약 300개로 증대하고, 티몰 등 중국 온라인 채널에도 론칭할 예정"이라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중국 시장에 자리매김하고 수출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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