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사전' 에디 레드메인 과거 '해리포터' 볼드모트 연기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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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12-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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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비한 동물사전 스틸컷]


할리우드 배우 에디 레드메인이 과거 '해리포터' 볼드모트를 연기할 뻔했다고 말했다.

최근 에디 레드메인은 맥스무비와의 인터뷰에서 "해리포터 시리즈가 제작되기 시작할 당시 대학생이었다. 그들은 어린 볼드모트인 톰 리들을 찾고 있었다. 세 마디 정도 했는데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했던 것 같다. 기회를 얻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길게 생각해보면 오히려 그게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결국 '신비한 동물사전' 주인공인 뉴트 스캐맨더 역을 제안받은 에디 레드메인은 "엄청나게 흥분했다. 대본을 읽고 나서 완전히 들떴다가 좀 걱정이 됐다. 실존 인물을 연기할 때도 그렇다. '대니쉬 걸'에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이콘 같은 존재인 릴리 엘브를 연기했으니까. '신비한 동물사전'을 하면서는 J.K. 롤링과 '해리 포터'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알았기에 내가 망치면 안 되지 않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영화 속 에디 레드메인이 맡은 뉴트 스캐맨더는 소극적이고 내향적인 성격이지만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큰 아웃사이더 성격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에디 레드메인은 사람과 눈조차 마추지지 못하는 시선 처리로 그의 성격을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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