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 엄마 김미경, 든든한 방패 막이로 시청자들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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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12-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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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산뜻한 출발을 한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유승호의 든든한 방패 엄마이자, 훌륭한 요리솜씨에 후한 인심까지 갖춘 ‘현실 우리 엄마’ 이정순 역으로 완벽 변신한 배우 김미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제는 우리 모두의 ‘현실 우리 엄마’된 배우 김미경이 이번에는 유승호의 든든한 방패 같은 엄마로 돌아왔다.

그 동안, 맡은 작품마다 수 많은 배우들의 엄마로 캐릭터를 뻔하지 않게 현실적이고, 공감할 수 있게 그려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현실 우리 엄마’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낸 배우 김미경이 이번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유승호의 엄마 이정순으로 완벽 변신했다.

첫 출발부터 청신호를 밝힌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하는 바람에 인생이 꼬인 강복수(유승호 분)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 작품이다.

이중, 배우 김미경은 딸 강소정(김재화 분)과 강복수의 든든한 방패 같은 엄마이자, 넉넉한 인심까지 갖춘 워너비 엄마 ‘이정순’ 역으로 전교 꼴찌인 아들 ‘복수’를 한 번도 혼내지 않고, 누구보다 아들의 편에 서서 큰 힘이 되어 주기도 하는 등 든든하고 강단 있는 엄마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또한, 동네 중국집 ‘소정각’의 주인으로 ‘요리의 달인’이라 불릴 만큼 훌륭하고 넉넉한 요리솜씨를 가진 엄마로 지금까지 맡아보지 않은 새로운 직업에 캐릭터를 새롭게 맡았다.

특히, 지난 2회 방송 중에 용감한 시민상을 받은 복수가 자랑스러워 “다들 잘 봐둬~ 이게 바로 용감한 시민상이야! 우리 복수 같은 아들 가진 사람 있음 나와 보라 그래~!”라고 소정각을 가득 채운 사람들에게 말하며 뿌듯해하는 정순의 모습은 ‘현실 우리 엄마’ 임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

이처럼, 이제는 정말 우리 모두의 ‘현실 우리 엄마’가 되어버린 배우 김미경은 ‘복수가 돌아왔다’의 정순뿐만 아니라, 그 동안 열연한 수많은 작품 속 다양한 엄마 캐릭터를 뻔하지 않게 현실적이고 입체적으로 그려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보는 이들의 웃음과 눈물을 모두 훔치며 캐릭터를 200% 완벽 소화하는 등 많은 시청자들의 작품 속 ‘현실 우리 엄마’가 되었다.

한편,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열연중인 ‘현실 우리 엄마’ 배우 김미경이 작품 속 현실 우리 엄마 정순 역을 얼마나 현실적이고 공감대 있게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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