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린유산균' 비만 세균 잡는다...유산균 갑옷 역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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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8-12-0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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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르미쿠테스균 억제...단백질인 아미노산 일종

 

채널A 특별기획 '나를 살찌게 하는 뚱보균의 비밀' 캡쳐


프롤린유산균이 비만 세균을 잡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월 채널A는 특별기획 ‘나를 살찌게 하는 뚱보균의 비밀’에서 프롤린유산균을 강조했다. 프롤린유산균은 일명 뚱보균이라 불리는 ‘피르미쿠테스균’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피르미쿠테스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액상과당이다. 액상과당을 과다 섭취하면 내장지방 세포가 증식한다. 이 때 프롤린유산균은 비만세균인 피르미쿠테스균을 잡는 것이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프롤린이란 콜라겐을 이루고 있는 성분중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단백질인 아미노산의 일종”이라며 “식물이 환경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100배 이상 증식해서 스스로 자기보호를 위해 축적하는 것이 프롤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산균은 살아있는 생균으로 소화과정에서 위산, 담즙산, 소화효소에 의해 90% 시상은 죽고 나머지 10%만 살아남는다”며 “프롤린은 유산균과 함께 넣어 주면 유산균의 갑옷 역할을 해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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