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L "호주 럭셔리 레지던스 '메이페어'에 투자자 관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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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8-12-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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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작품

  • "원화 강세, 호주 부동산 투자 세제 혜택, 유학 수요로 관심 증가"

메이페어 전경 [사진=JLL제공 ]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 코리아는 말레이시아 부동산 개발사인 UEM 선라이즈(UEM Sunrise)와 호주 동남부 멜버른의 ‘메이페어’ 럭셔리 레지던스에 대한 국내 매각 자문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JLL은 국내 투자자 및 구매자를 대상으로 투자 상담, 마케팅, 계약 자문, 현지 투어 등의 실물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이페어는 국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건축 디자인으로도 유명한 세계적 건축가인 고(故) 자하 하디드의 손길이 담겨있는 마지막 작품 중 하나다. 물결 무늬와 파도가 연상되는 발코니 형태의 유려하고 웅장한 외관이 특징이며, 주변 왕립 식물원, 포트 필립 베이, 앨버트 파크 호수를 바라보는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메이페어는 원베드룸에서 5 베드룸까지 158 가구의 다양한 구조를 가진 19층 규모의 럭셔리 레지던스이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지하 와인셀러, 실내 수영장, 스파와 사우나, 헬스장과 같은 웰빙 시설과 함께 시네마룸, 요가 및 피트니스센터, 댄스스튜디오, 실내 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부대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고층 루프트탑에는 프라이빗 다이닝룸, 자쿠지, BBQ 공간이 있다. 입주민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각 층 2가구당 1개의 엘리베이터를 운영하며, 발렛 서비스와 24시간 입주민 전용 컨시어지 등이 있다. 1층에는 미쉘린스타 레스토랑, 베이커리와 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원베드룸 한화 약 6억8000만원부터 시작한다.

이한국 JLL 주거 부분 총괄 대표는 “호주 달러 환율 대비 원화의 지속적인 강세, 호주 정부의 안전한 부동산 투자 유치 제도와 세제 혜택, 그리고 증가하는 유학 수요로 지금이 호주 부동산 투자의 적기일 수 있다”며 “메이페어 바로 앞에 호주 명문 사립학교인 멜버른 그래머 스쿨이 위치하여 호주 유학과 거주를 고려하는 분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JLL 코리아는 내년 4월 서울에서 한국 투자자와 구매자를 대상으로 호주 레지던스 투자에 대한 프라이빗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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