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범' 에즈라 밀러·수현, 오늘(27일) 영화관 깜짝 방문 "함께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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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11-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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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현 SNS]

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가 한국을 찾은 가운데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의 수현과 서울 영화관을 기습 방문할 예정이다.

26일 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즈라 밀러가 한국을 깜짝 방문한 사실을 알렸다. 그는 에즈라 밀러의 말을 통역해주며 한국 팬들과 소통을 도와 눈길을 끌었다.

에즈라 밀러는 “아직 ‘신동범’이 상영하고 있다. 우리가 그 영화에 나온다. 너무 사랑하는 작품”이라며 “우리에게 계획이 있다. 내일 서울에 있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함께 볼 예정”이라고 말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어떤 극장에 나타날까? 함께 하길 바란다”며 한국말로 “사랑해요”라는 인사도 덧붙였다.

수현은 해당 영상 아래 '내일 밤에 만나요 #신비한동물사전'이라는 해시 태그를 남겨 더욱 기대를 모았다.

한편 에즈라 밀러는 한국을 방문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수현과 만나 개인적 시간을 보내는 중이라고. 수현은 에즈라 밀러와의 시간을 담은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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