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베트남 물산업 전시회’ 참가…1218만달러 수출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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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11-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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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9일 베트남 호치민 SECC(Saigon Exhibition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베트남 물산업 전시회(VIETWATER)’를 통해 향후 1218만달러의 계약이 기대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중소기업 22개사가 파견돼 1603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독일, 프랑스, 미국 등 41여개국 1만5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통상산업본부장은 “베트남은 급속한 경제성장과 함께 상하수도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나, 현지 국가에서 요구하는 제약이 많아 중소기업이 직접 진출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우리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중기중앙회는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은 연 6~7%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투자유망 국가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16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허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4대 교역상대국이자 3대 수출시장이기도 하다.
 

베트남 호치민 물산업전시회 한국관 모습.[사진= 중기중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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