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김다미, 런던 아시아영화제 ‘라이징스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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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11-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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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니지먼트AND 제공]


배우 김다미가 영화 ‘마녀’로 런던 아시아 영화제에서 라이징스타상을 받았다.

7일 소속사 매니지먼트AND에 따르면 김다미는 지난 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3회 런던 아시아 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마녀’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김다미는 ‘마녀’로 제22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슈발누와르 부문 최고여배우상, 제27회 부일 영화상 신인 여자 연기상,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 제2회 더 서울어워즈 영화 부문 여우신인상 등 국내외에서 5개의 트로피를 수상했다.

런던 아시아 영화제 시상식에서 김다미는 “영화제에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마녀’ GV를 했는데, 런던에서도 마녀를 사랑해주시는 게 느껴져서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이곳에 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녀’는 런던 아시아 영화제에서 새롭게 선보인 ‘호러 스페셜’ 섹션을 통해 상영됐다. 김다미와 박훈정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현지 관객과 직접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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