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아 "조진웅 선배님, 실제 이상형에 가까운 분…악역 연기 정말 매력적"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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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11-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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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설인아가 과거 이상형이라고 언급했던 배우 조진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설인아는 최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모처에서 진행된 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 종영 인터뷰 자리에서 과거 인터뷰에서 배우 조진웅을 꼽은 것에 대해 “실제로 조진웅 선배님 같은 이상형을 정말 좋아한다”고 웃었다.

그는 "저는 약간 '곰'상을 좋아한다. 너무 매력적이다"라며 "영화 ‘끝까지 간다’ 할 때부터 좋아했다. 악역하실 때 정말 매력적이시더라. 또 드라마 ‘시그널’에서 첫사랑의 사망 소식을 듣고 영화관에서 우실 때 너무너무 멋있었다. 그 정도로 좋다. 조진웅 선배님이 그냥 너무 좋다”고 깊은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설인아는 ‘내일도 맑음’에서 패션회사 CEO 강하늬 역을 맡아 첫 주연작을 성공적으로 끝내며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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