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포토]지난-칭다오 고속철 시범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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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18-11-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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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칭다오신문망]


중국 산둥(山東)성 지난(濟南)과 칭다오(青島)까지 307.8㎞를 잇는 지칭(濟青) 고속철도의 주력 차종인 CRH380AJ형 고속철이 최근 지칭 고속철도 노선의 시범운영에 투입됐다. 

1일 칭다오신문(青島新聞)에 따르면 중국 철도국은 31일부터 중국 칭다오 북역에서 시작해 지난까지 운행하는 지칭 고속철도가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11월 들어서는 주력차종인 CRH380AJ형 고속철을 투입해 개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칭 노선이 개통되면 지난-칭다오간 한 시간 생활권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매년 5000만명의 승객들이 해당 노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칭다오신문망]


지난-칭다오 고속철도는 지난 동(東)역에서 출발해 쯔보(淄博), 웨이팡(濰坊), 가오미(高密) 등 역을 지나 칭다오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지칭 고속철 사업 투자 규모는 철도 부설에 543억8000만 위안(약 8조8781억원), 고속철 차량 구매에 56억 위안씩 총 600억 위안에 달한다. 오는 12월 20일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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