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사전2' 개봉 기념, '해리포터1' 4DX로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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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10-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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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해리포터1' 포스터]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11월 14일 개봉하는 가운데 ‘해리 포터’ 시리즈 1편이 오는 25일 4DX로 개봉한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11살 생일을 맞은 해리 포터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하면서 겪는 흥미로운 일들을 그린다.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해리 포터 시리즈의 첫 편이자, 국내에서도 2001년 개봉 당시 400만 명을 넘기며 높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이번 4DX 개봉에서도 치열한 명당 사수 경쟁이 예상된다.

2016년 ‘신비한 동물사전’ 개봉 기념으로 상영된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 4DX에서 빗자루를 타고 날아갈 때의 바람 효과, 마법 지팡이를 쓸 때 에어샷 효과, 번개 효과 등 다양한 입체감 있는 효과에 이어,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4DX가 선사할 새로운 경험 또한 기대된다.

특히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는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의 주인공인 ‘뉴트’가 쓴 호그와트 마법학교 교과서인 ‘신비한 동물사전’이 등장하는 바, J.K 롤링이 완성한 마법 세계의 연결고리를 확인하는 즐거움을 전할 것이다. 또한 꼬마 마법사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의 앳된 모습도 감상 포인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4DX가 다시 한 번 추억이 깃든 마법의 세계로 초대할 것이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 이은 판타지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뉴욕을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다. ‘신비한 동물사전’에 이어 데이비드 예이츠가 연출하고 J.K. 롤링이 각본을 맡아 뉴욕이라는 새로운 무대를 배경으로 더욱 커진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라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트’ 역의 에디 레드메인과 더불어 ‘티나 골드스틴’ 역의 캐서린 워터스톤, 노마지 ‘제이콥 코왈스키’ 댄 포글러, 티나의 자유분방한 동생 ‘퀴니 골드스틴’ 앨리슨 수돌 등 사총사가 다시 뭉쳤다. 여기에 세계적인 배우 주드 로가 선의의 마법사인 젊은 ‘덤블도어’를, 조니 뎁이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 역을 맡아 운명이 얽힌 대립을 하게 된다. 전편에서 활약한 에즈라 밀러도 다시 등장하고 한국배우인 수현이 짐승으로 변하는 피의 저주를 받은 ‘말레딕투스’를 연기한다. 조 크라비츠가 뉴트와 한때 절친이었으나 지금은 뉴트의 형과 약혼한 ‘레타 레스트랭’ 역을, 칼럼 터너가 영국 마법부 오러 국장이자 유명한 전쟁 영웅인 뉴트의 형 ‘테세우스 스캐맨더’ 역으로 출연한다.

특히 전편에서 캐릭터들 못지 않게 많은 인기를 모았던 신비한 동물들도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새로운 신비한 동물들도 대거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

마법 세계와 인간 세계를 위협하는 검은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음모를 막기 위한 뉴트의 활약, 그리고 밝혀지는 비밀들, 미래를 바꿀 마법의 시작이 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11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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