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시성’ 손익분기점 눈앞... 누적 관객 5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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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8-10-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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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극장에 설치된 안시성 홍보 조형물. [사진=연합뉴스] 


영화 ‘안시성’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며, 손익 분기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6일 배급사 뉴는 안시성 개봉 18째인 이날 누적 관객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영화의 총제작비는 220억 원으로, 손익분기점(극장 수익 기준)은 580만명이다.

'안시성'은 고구려 시대 20만 당나라 대군에 맞서 안시성 성주 양만춘과 5000명의 군사들이 88일간 싸워 이긴 안시성 전투를 그린다. 

이 작품은 지난달 19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다 지난 3일 '베놈'과 '암수살인' 이 개봉하면서 현재 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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