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막걸리집 사장 고집에 누리꾼 "이럴거면 왜 신청했나" "똥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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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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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원 조언도 무시하는 태도에 비난 쇄도

[사진=SBS방송화면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 중인 막걸리집 사장의 고집에 누리꾼들이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맛없는 거랑 특색있는 거랑 다른 것을 왜 저 막걸리 사장은 모르는 거지?(tw***)" "똥고집 때문에 망한다(sw***)" "막걸리 사장은 자신만의 막걸리를 고집하는데 자신만의 막걸리가 맛이 없는데 돈 주고 어떻게 먹으라는 건지(be***)" "고집부릴 거면 골목식당 왜 신청하는지 모르겠음(il***)" "장사를 할거면 다른 사람 입맛에 맞춰야지 자기 입맛에 맞출거면 왜 장사를 하냐. 집에서 혼자 먹지(dn***)" "솔직히 그냥 음식만 못 만드는 수준이면 이해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위생부터 불합격이라 좋게 보기 힘들다(ls***)" 등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런데 프로그램이 좀 잔인해 보이기도 함. 너무 상인들을 구석으로 몰아가는 느낌도 있음. 점점 백종원은 신격화하는 것 같기도 함. 좀 과해 보일 때가 있어요(sg***)" "장사를 경험이자 도전 정도로 여기는 '청년'들 말고 생계를 위해 죽을힘 다해 노력해도 안되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솔루션해주세요(ra***)" "보면 볼수록 관종들만 나오는 거 같다. 진정성이 있는 소상공인이 나와서 잘 되면 좋겠다(mk***)" 등 프로그램에 대한 지적과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2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대전 편'에서는 자신이 만든 막걸리에 대한 고집이 있던 막걸리집 사장을 위해 특별 시식단이 가게를 방문했다. 

한화 이글스 팬으로 구성된 시식단은 전투적으로 막걸리를 시식했고, 돌직구 평가를 내렸다. 이들은 맛보자마자 얼굴을 찌푸리는 것은 물론 독설까지 서슴지 않았다. 특히 한 시식단 멤버는 "썩은 식혜 맛"이라고 평가해 막걸리집 사장을 충격받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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