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한 반에 25명, 모든 학생이 1등 되는 교실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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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8-09-2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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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교육·미래교육·책임교육·학습도시' 혁신 2기 본격 시동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전경. [아주경제 DB]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혁신교육, 미래교육, 책임교육, 학습도시 세종'의 기치를 걸고 혁신 2기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혁신학교(15년 5개교 → 16년 6개교 → 17년 14개교)를 오는 19년에는 16개교로 늘려 맞춤형 지원을 통한 다양화·특성화된 학교혁신 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혁신교육 실천 교사들의 자발적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리더교사 육성을 위한 연수를 강화하는 등 혁신학교와 일반학교와의 교류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우선 세종교육 혁신의 원동력인 학생·학부모의 집단지성과 협력을 위해 학생자치활동 예산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생회 임원의 리더십 신장을 위한 기회와 콘텐츠를 직접 운영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수도 실시하고 학부모들의 네트워크도 적극 지원한다.

또 혁신학교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모든 학교가 교육과정과 생활교육에서 자율권을 발휘하는 학교자치 정책도 추진된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새로운 4년, 혁신 2기는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을 미래를 여는 인재, 행복을 즐길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는데 주력하겠다"며 "한 반에 25명이 있다면 1등부터 25등이 있는 게 아니라 모든 아이가 저마다 하고 싶은 것, 잘 하는 것에서 1등인, 25명의 1등이 있는 교실을 만들어 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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