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 여행전문지 TTG 선정 2019년 ‘명예의 전당’ 영예…18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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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9-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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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TTG 시상식에 참석한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사진=롯데관광 제공]

롯데관광개발㈜이 세계 권위의 여행전문지 TTG가 선정하는 명예의 전당에 18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롯데관광은 지난 20일 태국에서 열린 ‘제29회 TTG 트래블 어워드(제29회 TTG TRAVEL AWARDS)'에서 18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TTG 트래블 어워드는 글로벌 여행 전문지 TTG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행 관련 우수 기업–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아시아·태평양 17개국 1000여명의 관광전문 기자단과 7200명의 전문패널들의 투표에 의해 최우수 여행사가 선정된다.

​명예의 전당은 10년 연속 최우수 여행사로 선정된 여행사에 한해 입성할 수 있다.

롯데관광은 2000년부터 10년 연속 ‘최우수 여행사’에 선정된 후 2011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행사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이후 올해까지 9년 연속 자리를 지켰다.

태국 현지 시상식에 참석한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는 “상품부터 서비스까지 오로지 최고만을 고집하며 노력해온 결과 18년 연속 명예의 전당 입성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롯데관광은 보다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내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중이며 11월부터는 대한민국 여행업의 리더라는 명성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관광은 오는 2019년 크루즈 전세선 운영 10주년을 맞는다. 10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을 기항하는 크루즈 전세선 5항차를 총 36일간 약 2만명의 고객들에게 제공 할 예정이다.

이외에 제주도 노형동에 2019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건설 중이다.

5성급 호텔(750실) 및 호텔레지던스(850실), 대형 쇼핑몰, 11개 레스토랑과 바 등 랜드마크급 규모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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