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삼성전기 내년에도 MLCC 호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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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9-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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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삼성전기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내년에도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호황이 전망된다면서,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3분기 실적 호조 배경은 MLCC의 높은 이익 실현 가운데 올해 상반기까지 부진했던 경연성 인쇄회로기판(RF-PCB), 카메라모듈 부문이 주요 전략 거래선 상대 매출 증가로 수익성에 기여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203% 증가한 3126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4분기와 내년 상반기까지 MLCC의 이익 실현 가시성이 견고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내년 영업이익은 1조3972억원으로 올해 추정 영업이익(9890억원) 대비 41.3%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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