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시진핑, 농촌 빈곤 타파와 현대화 달성 가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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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숙 기자
입력 2018-09-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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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국가주석. [사진=연합]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농촌 진흥 전략을 통해 빈곤 타파와 농촌 현대화를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23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중국 농민을 향한 축하 인사에서 "올해 처음으로 맞는 '중국 농민 풍작절'을 맞아 당 중앙을 대표해 억만 명의 전국 농민에게 안부와 축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은 농업 대국으로 농업을 중시하고 근본으로 삼는 것은 안민과 치국의 핵심"이라면서 "많은 농민이 중국의 혁명, 건설, 개혁에 중대한 공헌을 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시 주석은 그러면서 "농업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농촌 진흥 전략을 전면적으로 시행해 빈곤을 타파하고 농촌 현대화를 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2개 100년 목표'(공산당 창당 100주년·신중국 성립 100주년)의 목표를 실현하는 새로운 여정에 농업 및 농촌 개혁과 발전이라는 빛나는 악장을 쓰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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