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1차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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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8-09-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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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대한항공 인천 정비 격납고에서 관계자들이 메르스 예방을 위해 두바이발 대한항공 항공기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



인천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2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A(50)씨에게서 오한·발혈·인후통 등이 증상이 나타났다. 

A씨는 공항 검역소에서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인천 가천대길병원에 격리됐다. A씨는 5개월간 UAE로 출장을 갔다고 이날 국내에 입국했다. 

A씨에 대한 1차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 결과에선 음성 판정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검사 결과에 따라 향후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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