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협력업체에 납품대금 680억 추석 전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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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8-09-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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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로고.]


균일가 생활용품숍 다이소는 2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에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다고 밝혔다.

다이소는 중소협력업체를 우선순위로 해 납품업체 600여개사에 납품 대금 680억원 가량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협력업체들의 자금 운용을 원활하게 하고,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결정으로 결제일을 10일가량 앞당겨 오는 21일에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

다이소 관계자는 "명절은 직원 상여금, 급여, 자재대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자금이 많이 필요한 시즌임을 고려해 중소협력업체들이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생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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