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여가부 장관 후보자 “차기 총선 출마할 생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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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8-09-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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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20일 차기 총선에 출마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진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차기 총선 출마 계획을 묻자 “지금으로는 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차기 총선은 오는 2020년 4월에 치러진다. 현역 국회의원인 진 후보자가 장관에 임명된다면 1년 3개월 정도 장관직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짧은 임기로 장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에 진 후보자는 “(총선에) 출마하기 아깝다고 생각할 정도의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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