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 "'스마트 가스점검'으로 안전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

- 애플리케이션 '가스앱' 통해 자가검침 및 검침원 방문 예약 기능 제공

서울도시가스의 모바일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 '가스앱'의 모습. [사진=서울도시가스]

서울도시가스가 추석 연휴 간 안전한 가스 사용을 위해 '스마트한 가스점검' 홍보에 나섰다.

서울도시가스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모바일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앱) '가스앱'을 통해 자가검침 및 검침원 방문 예약이 가능하다고 2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도시가스사에서는 1년에 2회 검침원이 집을 직접 방문해 가스사용량 및 가스누출 검사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지만 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하고 검침원의 방문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서울도시가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스앱을 통한 고객의 자가검침 및 검침원 방문 예약 기능을 마련했다.

자가검침 기능은 한달에 한번 검침 기간 알림이 뜰 때 고객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계량기를 촬영하면 서울도시가스 전산 서버로 전송되는 기능이다. 검침원의 방문 희망 일정을 고객이 직접 입력하면 날짜에 맞춰 점검을 진행할 수 있는 검침원 방문 예약 기능도 있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가스앱을 통한 검침원 방문 신청이 연간 500여건 이상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기존 전화 상담예약보다 앱 사용이 훨씬 편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전에 방문 예약을 하면 검침원 방문 시간 조율이 가능하다"며 "고객이 집을 비운 사이 검침원이 방문했다 헛걸음하는 수고를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