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추석 명절 행정공백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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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8-09-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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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

[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는 추석연휴기간(9.22~9.26)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생활에 밀접한 10개 분야에 대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파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600여명의 공무원으로 10개 상황반(읍면동 상황반 포함)을 편성해 각종 불편사항 해소와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상황반으로 구성했다.

상하수도대책반은 수자원공사 파주수도관리단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한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했다. 생활쓰레기 처리대책으로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수거를 조정하고 기동 청소반을 편성했다.

또한 귀성객 및 주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파주경찰서, 모범운전자 연합회와 협조해 관내 장사시설과 대형아울렛 주변에서 교통지도 관리 단속을 할 계획이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정차 확대 허용과 단속을 유예할 예정이다.

보건소에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의료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당직 약국(병의원)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도 진료를 실시하는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주요 공원묘지 위치 안내를 위한 정보 제공,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점검해 물가안정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긴 연휴간 관광객들이 몰릴 것이 예상되는 관광지(감악산, 마장호수)에 안내반을 특별 편성해 감악산 및 마장호수를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영준 파주시 총무과장은 "추석명절 기간 동안 교통·재난·비상의료 등 10개 반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온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 없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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