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악의적 보도 비난여론 조성 강력 대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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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9-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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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포장마차 사인 검찰 즉각 수사 촉구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0일 최근 불거진 '4.16 세월호 사건'과 관련, 악의적 보도로 비난여론을 조성하는 데 대해 강력 대처하겠다는 방침을 굳혔다.

이날 최 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건은 저와 우리 국민들에게 평생 가슴에 아픈상처로 남을 비극'이라고 먼저 말 문을 열었다.

최 시장은  “지난 선거기간 세월호 당시 제주도 포장마차를 갔다는 허위사실 가짜 뉴스를 상대후보가 유포할 때도 본인은 아무리 선거판이라지만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항공사별 탑승기록을 제시하고, 해명하면서도 적극적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에 와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보도 기사게제하고 있다. 시의회에 출석해 답변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수차례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시정 업무 추진에도 방해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보도를 한 모 언론사 관련자 모두를 변호인을 통해 검찰에 고발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강경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또 “본인이 사인한 것으로 악용되고 있는 ‘제주도 포장마차 사인’에 대한 즉각적 검찰 수사를 강력히 요청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떠한 외압에도 강력히 대응해 나가고, 오로지 안양시민의 행복을 위해 흔들림없이 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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