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 ‘재도전종합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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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8-09-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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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왼쪽 첫 번째)이 20일 개성공단 입주 희망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중진공]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일 경기북부지부에 재도전 기업인들의 재기를 지원하는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이재준 고양시장, 중소벤처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재도전종합지원센터에는 전담 직원과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전문 상담부터 자금지원, 교육, 컨설팅, 사후 멘토링 및 연계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재도전종합지원센터는 2014년 서울에서 시범 개소한 뒤 전국으로 확대해 왔고, 경기북부 재도전종합지원센터는 13번째 문을 열었다. 내년에는 경북, 전남, 제주 등 5개 센터를 신규로 개소할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축사에서 “경기북부지역 경영위기기업과 재창업 기업의 종합적인 상담과 지원을 통해 재도약 기반을 강화하고, 재도전 성공률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앞서 남북정상회담 이후 개성공단에 입주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 18개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도 열렸다.

간담회에서 이 이사장은 “중진공은 개성공단 착공 시부터 가동중단 시점까지 입주기업의 조기정착과 경영안정을 위해 110여 개사에 16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며 “남북정상회담, 남북한 공동연락사무소 등이 계기가 돼 개성공단이 재가동되고 남북 경제협력이 확대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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