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동현 예비신부 송하율은 누구길래?…"6살 연하·설리 닮은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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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09-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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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살림남2'에서 송하율 공개

[사진=KBS 살림남 방송화면 캡쳐]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의 아내 송하율에게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동현과 송하율 커플은 11년간 교제해온 오래된 연인으로 오는 9월 29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송하율의 나이는 김동현보다 6살 어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설리와 구하라 등 연예인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앞서 19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살림남2'에서는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김동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동현은 "옷에서 땀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며 송하율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송하율은 "저번에 몸이 가렵다고 해서 유기농을 샀다"고 말했고, 김동현은 "땀 냄새가 많이 나면 스트레스를 받아 향기에 민감하다"며 "천연은 향이 안난다"고 지적했다.

결국 김동현의 잔소리에 질린 송하율은 아무 말 없이 집을 나섰다가 돌아왔다. 또한 김동현을 만나러 온 개그맨 윤택에게 하소연하기도 했다.

그러자 윤택은"너의 공간에 신부를 맞이할 준비가 안 되어 있다, 동현이가 잘못한 것"이라면서 평화주의자이자 결혼 선배의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특히 "부부일은 부부가 알아서 해결해라, 못 다한 이야기는 인터넷 검색해라"고 마무리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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