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퇴장' 소식에 호날두 누나 "내 동생을 파괴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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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09-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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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 10월 3일 BSC 영보이스와 치르는 조별리그 H조 2차전에 출전 못 해

[사진=카티아 아베이루 SNS 캡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이 유벤투스로 이적한 이후 처음 가진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충격의 퇴장을 당하자 호날두의 누나이자 가수 카티아 아베이루(41)는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자신의 SNS에 "내 동생을 파괴하려고 했다, 하지만 신은 잠들지 않았다. 정의는 살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유벤투스는 20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 나섰다.

호날두는 전반 29분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하던 중 이를 막는 발렌시아의 헤이손 무리요와 부딪혀 넘어졌고, 호날두는 일어나는 무리요의 머리를 만지며 뭐라고 얘기를 했다.

그러자 주변에 있던 양팀 선수들이 모여들며 신경전이 벌어졌고, 결국 주심은 호날두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다.

호날두는 억울한 듯 그라운드에 눕기도 했으나,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호날두는 눈물을 글썽인 채 그라운드를 떠났다.

한편, 호날두는 이날 퇴장으로 오는 10월 3일 BSC 영보이스(스위스)와 치르는 조별리그 H조 2차전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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