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마블 예고편 공개, 브리 라슨 미스캐스팅 논란 또 다시… 에밀리 블런트까지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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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8-09-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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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포스터[사진=브리 라슨 SNS]


마블의 첫 여성 주인공 영화인 '캡틴 마블'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캡틴 마블 역할을 맡은 브리 라슨에게 대중들의 관심이 쏠린다.

브리 라슨은 1989년 생으로 가수로 먼저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영화 '룸', '프리 파이어', '콩:스컬 아일랜드', '유니콘 스토어', '비스마티 블루스' 등에 출연했다.

특히 룸을 통해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캡틴 마블로 캐스팅된 이후 미스 캐스팅 논란에 계속 시달리고 있다.

마블 팬들 사이에서 너무 근엄한 이미지 때문에 캡틴 마블 역할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부 팬들은 에밀리 블런트가 외모와 연기력 면에서 캡틴 마블에 더 어울린다고 주장하고 있다.

에밀리 블런트는 캡틴 마블 후보에는 올랐으나 무산된 바 있다. 에밀리 블런트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에 출연했다.

한편, 브리 라슨은 예고편이 공개된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나 좀 봐 엄마, 나 슈퍼히어로 됐어(Look Mom, I’m a superhero)"라는 글과 함께 포스터를 올렸다.

영화는 내년 2월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북미 개봉은 내년 3월 8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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