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5번 사용하면 평생 10% 추가 할인…'엘리트 멤버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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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9-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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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트 회원, 지인 3인까지 엘리트 회원으로 초대 가능

[사진=여기어때]

종합 숙박앱 '여기어때'는 로열티 사용자에게 특별 혜택을 주는 ‘엘리트 멤버십'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여기어때 사용자 중 숙소나 액티비티를 다섯 번 예약하면 엘리트 회원이 될 수 있다.

엘리트 회원이 되면 전국 호텔·리조트, 펜션, 모텔, 게스트하우스, 한옥, 캠핑·글램핑 등 '엘리트 로고'가 박힌 엄선된 숙소 1000여 곳을 10%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엘리트 회원 계정으로 로그인 시 '엘리트'에게만 노출되는 할인 숙소 리스트가 공개된다. 이 숙소는 쿠폰, 포인트 등과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엘리트 회원만을 위한 전용 할인쿠폰도 있다. 여기어때는 매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쿠폰북'을 발행한다. 이번 달은 숙소와 액티비티 예약 시 사용 가능한 7만 3000원 쿠폰세트로 구성했다. 엘리트는 여기에 2만 5000원 쿠폰세트를 추가로 받는다. 쿠폰북은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된다. 더불어 엘리트만 참여 가능한 제휴사 쿠폰 증정, 굿즈, 시크릿 쿠폰 선물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멤버십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엘리트 정책은 제휴점주 상생도 고려했다. 그동안 업주는 자사의 숙소 홍보를 위해 자체 이벤트나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 등을 운영해왔다.

여기어때는 관게자는 "엘리트 멤버십 도입으로 제휴점주는 엄선된 회원에게 할인 혜택을 선별적으로 제공해 단골을 확보하고, 공실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여기어때는 엘리트 멤버십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6일까지 ‘엘리트 초대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엘리트 회원은 카카오톡으로 초대 코드를 보내는 방식으로, 지인 3명을 ‘엘리트’로 지정·임명 가능한 권한이 부여된다. 지인이 여기어때 앱에 코드를 입력하면 즉시 엘리트로 업그레이드되며 2만 5000원 쿠폰도 받는다. 초대받은 엘리트가 2주 내 숙소나 액티비티 상품을 예약하고 이용 완료하면 초대한 엘리트는 1만 원 할인쿠폰을 받는다.

심명섭 여기어때 "평생 특별 혜택을 누리는 프리미엄 멤버십 제도를 선보이며, 고객 만족과 제휴점 상생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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