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평양 남북정상회담] 남북 정상이 관람한 삼지연악단 공연 3분 하이라이트…'반갑습니다'로 시작해 '우리의 소원은 통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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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정PD·평양영상공동취재단
입력 2018-09-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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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양대극장에서 펼쳐진 삼지연 관현악단 환영 예술공연

  •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남측 가요도 불러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는 평양 정상회담이 열린 첫날(18일) 첫 회담이 끝난 뒤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이날 저녁 6시 30분부터 평양대극장에서 열린 공연의 900석 좌석은 평양시민들로 가득 찬 모습이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반갑습니다'라는 노래로 공연의 막이 올랐으며, 공연단은 공연 중간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와 같은 남측 가요를 불러 흥을 돋웠다. 공연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로 막을 내렸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공연이 끝나자 일어나 무대와 관객들에게 박수를 보냈으며, 객석에서는 '만세' 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을 3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확인하자.
 

[영상 = 평양영상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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