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미국 최대 태양광 전시회 'SPI 2018' 참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경은 기자
입력 2018-09-19 11: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서 열리는 'SPI 2018' 참가

  • - 미국 시장 주력 상품 '큐피크 듀오'(Q.PEAK DUO) 등 전시 예정

미국 최대 태양광 전시회 'Solar Power International 2018'(이하 'SPI')에 마련된 한화큐셀 부스 모습.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이 미국 최대 태양광 전시회에 참가한다.

한화큐셀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미국 최대 태양광 전시회 'Solar Power International 2018'(이하 'SPI')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SPI는 독일 Intersolar, 중국 SNEC, 일본 PV EXPO와 함께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로 불린다. 올해는 약 650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미국은 세이프가드 발동 이후에도 높은 수요를 지키며 세계 중 태양광 시장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주택용과 상업용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많아 성능과 품질 경쟁력이 우수한 한화큐셀의 핵심시장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큐셀은 현재 미국에서 주력 판매하고 있는 '큐피크 듀오'(Q.PEAK DUO) 시리즈를 집중 전시한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한화큐셀의 전매특허 기술은 퀀텀 기술에 하프셀 단결정이 적용된 모듈로, 지난 6월 세계 태양광 기술 어워드에서 최고 수준의 권위를 자랑하는 인터솔라어워드를 수상하며 업계 최고의 기술 혁신성과 성능을 인정받았다.

또한 내년 출시 예정인 미국 현지 생산 제품과 개발하고 있는 프로토타입도 공개한다. 기존 큐피크 듀오에서 출력이 약 5% 향상된 차세대 큐피크 듀오 시리즈와 다결정 퀀텀 하프셀을 적용해 370W 출력을 제공하는 '큐플러스 듀오'(Q.PLUS DUO)를 전시한다. 개발 중인 제품으로는 모듈 전후면에서 발전이 가능해 좁은 공간에서도 많은 발전량을 제공할 수 있는 양면발전모듈과 에너지 생산·저장·관리 기능이 결합된 주택용 에너지 토탈 솔루션인 '큐홈플러스'(Q.HOME+)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골프 이벤트존과 공장 가상현실 영상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방침이다. 전시회 부스 내 골프 이벤트존을 마련하고, 한화큐셀골프단 소속 지은희, 신지은, 넬리코다 선수와 함께 사인회, 포토타임, 골프레슨을 진행한다. 또한 한화큐셀 공장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가상현실 영상존을 꾸려 최신 스마트 제조공장과 국제품질기준(IEC)의 2~3배가 넘는 테스트 과정을 가상현실 영상으로 체험하게 해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윤주 한화큐셀 글로벌영업기획 및 전략담당 상무는 "한화큐셀은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2016년과 2017년 미국시장 태양광 모듈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며 "한화큐셀코리아와 한화첨단소재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화, R&D 시너지를 동시에 추구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