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신용정보회사 순익 613억 … 1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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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 기자
입력 2018-09-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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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조회회사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반면 채권추심회사는 19.4%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29개 신용정보회사의 당기순이익은 6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억원(11.4%)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신용정보회사 총자산은 1조598억원, 자기자본은 802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각각 413억원, 347억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신용조회회사는 6곳으로 상반기 영업수익은 309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25억원(11.7%) 늘어난 규모다. 이는 TCB부문 영업수익 증가, 인터넷전문은행 영업개시에 다른 개인신용정보 조회 증가 등의 영향이다. 당기순이익은 5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억원(21.1%) 증가했다.

반면 22개 채권추심회사의 당기순이익은 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억원(19.4%) 감소했다. 영업수익은 38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억원(5.7%) 증가했다. 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겸업업무 확대를 위한 추가 고용으로 영업비용이 218억원(6.2%) 증가한 영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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