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팬클럽과 함께 1억원 기부···"2018 아시아 투어콘서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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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9-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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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사진= 초록우산문화재단 ]


가수 아이유가 아시아 콘서트를 확정한 것에 이어, 팬클럽 이름으로 1억 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아이유 소속사 카카오M측은 18일 “아이유가 내달 말부터 12월까지 국내 및 아시아 국가 7개 도시에서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 무대를 열고 대대적인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2018 아이유 투어 콘서트- 이지금’은 데뷔 10년을 아울러 현재까지 사랑 받고 있는 아이유의 주옥 같은 히트곡들은 물론, '이 지금'이라는 타이틀처럼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솔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한 '오늘'의 아이유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이유의 아시아 콘서트 소식이 알려진 직후, 아이유가 팬클럽 유애나의 이름으로 기부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글로벌 아동복지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18일 “가수 아이유가 팬클럽 ‘유애나’와 공동 이름으로 조손가정 및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2015년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1억원 기부를 시작으로, 3년 여에 걸쳐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에는 두 차례에 걸쳐 동 재단 측에 조손가정 및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을 위한 총 2억 2천여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재단 측은 “이번 아이유의 기부금을 소외이웃 지원사업에 적극 활용, 조손가정 열 가족에 대한 노인 의료 및 생활 지원과 대학 입학을 앞둔 저소득층 청소년 1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멜론티켓’을 통해 부산공연의 팬클럽 선예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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