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2동, 희망지킴이 우체통으로 주민과 복지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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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8-09-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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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는 희망지킴이 우체통으로 주민들과 적극적인 복지소통을 이어오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양주2동 희망지킴이 우체통’은 지난 5월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발굴․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양주농협하나로마트 덕현지점, 양주2동 39개통에 설치됐다.

위기 가정이 주위의 시선과 노출 등을 꺼려 제 때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거나 포기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항상 열려있고 접근성이 좋은 창구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는 데 의의가 있다.

어려운 상황에 놓인 당사자나 이웃이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엽서를 수거한 후 담당공무원이 대상가구를 방문해 상담한다.

또 필요한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각 통의 통장들이 희망지킴이으로서 우체통을 맡아 관리한다.

5월 설치 이후 9월 현재 39건이 접수되었으며 그 중 9건은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와, 29건은 민간자원과 연계해 지원했다. 1건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 신청 건으로 필요한 주민에게 연계할 예정이다.

성열원 양주2동장은 “양주2동 희망지킴이 우체통을 복지소통 창구로 적극 활용하겠다”며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양주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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