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여행? 이국적 분위기의 호텔에서 '추캉스'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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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9-1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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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의 일상화, 국내여행 증가 추세…전년 추석대비 국내호텔 검색 증가

이번 추석 연휴는 휴가를 활용하면 9일을 쉴 수 있지만 성수기 비싼 항공권 가격 탓에 해외여행이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국내여행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국내에서도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내 호텔이 많다.

글로벌 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은 국내에서도 해외 여행을 간 것처럼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국내 호텔을 추천했다.

◆파리를 닮은 서울···레스케이프 호텔
 

레스케이프 호텔[사진=호텔스컴바인 제공]

서울에는 프랑스 파리를 모티프로 한 레스케이프 호텔이 있다.

올해 7월 오픈한 레스케이프 호텔은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어반 프렌치 스타일의 부티크 호텔이다.

특히 6층에 위치한 메인 레스토랑인 팔레드 신은 1930년대 상하이의 화려함을 담았다. 시·공을 초월한 느낌마저 든다.

◆부산의 바다를 한눈에···신라스테이 해운대
 

신라스테이 해운대[사진=호텔스컴바인 제공]

신라스테이 해운대는 정제된 객실 인테리어와 해운대 바다가 어우러져 ​최근 부산의 인기 호텔로 손꼽힌다.

특히 호텔스컴바인과의 협업으로 디자인된 맥스룸은 경쾌한 공간감을 자랑한다.

맥스룸은 해운대 바닷가를 조망할 수 있으며 18층 꼭대기에 위치한 루프톱 풀 & 바에서는 석양을 바라보며 와인 한 잔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이미 이국적인 그곳 제주···히든클리프 호텔& 네이처
 

히든클리프 호텔& 네이처[사진=호텔스컴바인 제공]

제주도는 이미 충분히 이국적인 여행지다. 중문 단지에 위치한 히든클리프 호텔&네이처에서 머문다면 숲과 자연이 주는 독특한 여유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이곳의 시그니처인 47m 길이의 인피니티 풀 안에서 숲 속을 유영하는 것같은 이색적인 느낌을 즐겨보자.

◆KTX 경강선 개통으로 더욱 핫한 곳···골든 튤립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골든 튤립 스카이베이 경포[사진=호텔스컴바인 제공]

KTX 경강선이 개통되면서 나날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강릉에는 지역 못지않게 인기 호텔이 있다. 올해 1월 오픈한 골든 튤립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이다.

두 개의 타워가 스카이브리지로 연결된 구조의 외관이 인상적인 이 호텔은 테라스를 갖춘 전 객실에서 바다 또는 경포호수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최상층의 인피니티 풀은 수영장과 바다가 이어지는 듯한 경치를 제공해 최근 인스타그램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외에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켄싱턴 호텔 제주, 강릉 탑스텐 호텔, 여수 호텔 헤이븐, 더 호텔 수, 속초 호텔 마레몬스 등도 해외 못지 않은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최리아 호텔스컴바인 마케팅 이사는 “올해 추석 연휴의 호텔스컴바인 국내호텔 검색량은 전년 연휴 대비 50%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여행의 일상화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근거리 해외여행, 국내여행도 수요가 증가하는 것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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