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현희와 백년가약 맺는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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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8-09-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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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쓴, 지난해 서울디자인위크 공예전 총괄 디렉터…실생활 밀착형 인테리어 노하우로 유명세

[사진=제이쓴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홍현희가 오는 10월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제이쓴은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현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저 결혼합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인연은 코미디언 김영희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쓴은 지난 2015년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 출연해 코미디언인 김영희의 자택 인테리어를 도와주며 친분을 맺었다.

현재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인테리어디자인 전공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제이쓴은 블로그 '제이쓴의 좌충우돌 싱글라이프'를 운영하면서 실생활 밀착형 인테리어 노하우로 유명세를 얻었다.

제이쓴은 지난해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호주에서 살다가 대학을 다니기 위해 서울에 집을 얻었고 페인트칠부터 하나하나 자신의 집을 바꿔 나가면서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저서로는 '제이쓴의 5만원 자취방 인테리어', '제이쓴, 내 방을 부탁해' 등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디자인위크 공예전의 총괄 디렉터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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