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심리 살아난 제약·바이오주 일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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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9-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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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주가 나란히 뛰고 있다. 꼬리를 물었던 악재가 속속 해소됐고, 투자심리도 살아났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의약품지수는 2.13% 올랐다. 이날 26개 업종지수 가운데 의약품과 통신만 상승했다.

제약·바이오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이날 3.95% 오른 30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 종가가 30만원을 넘은 것은 지난 7월 3일(종가 30만3000원) 이후 약 두 달 반 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3.18% 상승했고, 한미약품은 1.22% 올랐다.

코스닥에서도 시총 상위 제약·바이오 종목이 동반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75% 올랐고 신라젠(0.86%), 바이로메드(0.42%), 셀트리온제약(0.61%), 코오롱티슈진(0.98%)도 상승 마감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회계감리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다"며 "주요종목 실적도 개선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당국은 연구개발비 처리에 대한 회계 기준을 정립하기로 했고, 기술수출 공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업계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라며 "무턱대고 중징계를 내리기보다는 지도·권고하는 방식을 택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지나친 낙관은 아직 금물이다.

하태기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내 제약·바이오주 주가가 1분기 수준까지 반등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신약개발 측면에서 봤을 때 1~2분기보다 획기적으로 진전된 기업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물론 의미 있는 임상 데이터나 대형 라이선스 계약을 발표하는 종목에 대해서는 기대를 걸어도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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