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마전동에 2021년까지 '검단소방서' 신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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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9-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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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483억원들여 지상 3층 연면적 7260㎡규모로 신설 예정

인구 유입이 늘어난 인천 서북부 지역에 소방서가 신설된다.

인천소방본부는 17일 인천시 서구 마전동에 총483억원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지상 3층 연면적 7260㎡규모로 검단소방서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설될 검단소방서는 서구 당하·왕길동을 비롯한 경인 아라뱃길 북측 지역을 관할할 계획이다.

인천소방본부 전경[사진=인천소방본부]


서구는 현재 인천에서 화재가 빈발하게 발생하는 지역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303건의 화재가 발생했는데 이는 인천 전체 화재 발생 건수의 17.5%에 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도 소방당국이 대응 단계를 발령한 인천 내 대형 화재 12건 중 절반인 6건이 서구에서 발생했다.

하지만 관할 소방서는 서부소방서 1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와관련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서구는 지역이 넓어 소방차가 골든타임인 7분 안에 도착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검단소방서 신설로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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