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 안마의자 대명사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 운영으로 건강 증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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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8-09-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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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소비자포럼]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는 2007년 3월 창립 이후 ‘건강을 디자인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다양한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거실과 침실·부엌 등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설계·지원하는 것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그 중에서도 ‘안마의자’는 바디프랜드의 상징과 같은 품목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안마의자 하면 ‘바디프랜드’를 떠올릴 정도로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이같은 바디프랜드의 성장을 두고 시장에서는 차별화된 메디컬 및 디자인 분야 연구개발(R&D)과 기술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는 고객 개개인의 몸 상태에 따른 맞춤형 마사지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3대 연구개발 조직(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 메디컬R&D센터)를 운영 중인데, 그 중에서도 메디컬R&D센터는 마사지 제공에서 나아가 안마의자가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체에 미치는 의학적 효능을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자동 안마 프로그램으로는 특허 등록과 임상 입증을 마친 ‘수면 프로그램(시간에 따라 마사지의 강도와 제품의 각도를 조절해 서서히 수면을 유도)'을 비롯해 ‘힙업 프로그램(엉덩이 위주 마사지로 아름다운 바디라인에 도움)', ‘쑥쑥 프로그램(무릎 등 성장판 자극으로 성장 촉진에 도움)' 등이 있다.

최근에는 등 부위 경혈 자극으로 소화와 숙취 해소를 촉진하는 ‘소화촉진-숙취해소 프로그램’, 혈액의 원활한 순환 유도로 부종의 예방과 완화를 돕는 ‘림프 마사지 프로그램’이 개발, 적용되기도 했다. 아울러 스트레칭, 활력, 골프, 수험생 프로그램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같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바디프랜드는 효도상품으로 여겨지던 안마의자의 고객층을 수험생이 있는 가족, 직장인 등으로 확대해 시장 규모를 넓혔다는 평을 받는다.

또 R&D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와 해외를 포함해 지적재산권 총 802건(국내 580건, 해외 222건)을 출원, 이 가운데 418건(국내 327건, 해외 91건)의 등록을 마쳤다.

바디프랜드는 "국내에서 인정 받은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미국·중국 등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1위 헬스케어 기업으로 등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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